지난 주 일주일간 수련회를 다녀오고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머리를 하러갈까 도서관에 갈까 이것저것 생각은 했지만 늦게 일어난데다가 바깥의 햇볕이 쨍쨍한 모습을 보니 적극적으로 어딘가 나갈 기분이 안 들어서 계속 집에 콕 박혀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을 계획해놓기는 했는데 거의 하지는 못하고 좀 많이 늘어져서 지낸 듯한 느낌. 재충전에 휴식도 필요하니까 가끔은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것도 괜찮겠지??방학때 뭐 할 계획이냐하면...
일단 체력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고 영어공부를 해야겠고... 집에 있는 안 읽은 책도 읽어야겠는데 도스토예프스키나 셰익스피어의 책도 읽고 싶고.. 그림도 그려야겠고 플룻 연습도 해야겠고 성경도 읽어야겠고 대학원 문제도 여러가지 결정해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일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는 또 연수가 있고 그 다음주면 거의 개학이라 실제로 쉴 수 있는 시간은 10일정도?? 밖에 없네요. 여름방학은 참 짧아요. 오른쪽은 오랜만에 선물용으로 그린 책갈피. 7월 마지막날 갑자기 이미지가 떠올라서 후다닥 그려버렸습니다. 주제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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