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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15문답

에이리님네 블로그에서 얻어왔습니다>_<
이렇게 문답을 넘겨주셔서 무한한 영광이지만;;
15문답이라니;;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나요;;;
음음 길어질지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할게요.



1. 자신의 자캐는 총 몇명?

우선 생각나는 이름을 나열해볼까나요. 기억이 날락말락한 애들은 일단 빼고-
이렇게 정리해보기는 처음이라서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orz
우선 생각나는 이야기와 설정을 끄집어 내서 이름들만 죽 나열해 보면;;
우선 R.N의 하라시, 세리아, 에르니=파레샤, 프레스, 이큐드, 코르모, 코리나, 토르, 라엘로, 니바, 리벤다, 헤르세포르.+?(더 있는 걸 알지만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P에서 아네스, 로안, 리센, 바르도, 시에르, 아세이유, 아르센,
R에서 레니히, 아드리엘, 레온, 페오
Z에서 지예, 엘리엇, 린다, 아키하, 레밍, 자네트, 케이, 하쉴렌, 클리엔
S에서 세피엘, 로니벨, 라디엔, 카리엠, 아르페, 아르네
L에서 리이스, 카야젤, 제이유, 크레첼
J에서 그레이엘, 카젠, 에린, 아나엘, 힐다, 에슈인, 류온, 비첼, 비스미엘, 시넨
E에서 쥬엔, 디에노, 센, 리온, 아라센느, 에틴, 아슈란, 아롤드, 카리아, 엘류노
식물시리즈(-_-;) 리프, 루트, 플로라, 스템
C관련 아스히르, 필리아
허브소녀(?) 린
T에서 이스틸렌, 하시르
K에서 진, 레시던, 카일,

명단 작성을 위해 얼마 없는(?) 노트와 연습장을 다시금 뒤적거려보았습니다...만 분명 빠진 아이들이 있을 겁니다. 생각 안 나는 아이들도 있었고. 제가 주로 그리는 캐릭터의 특징은 젊다는 것...? 이 드러나네요. 아직은 아저씨 계열에 애착을 가지지 못하겠어요-_-; 그나저나 얘네들 대체 총 몇명입니까? 세기가 무...척 귀찮네요;


2. 자신의 자캐중 초기 설정보다 가장 변한 자캐들과, 그대로인 자캐.

...저 애들을 다 분석하라는 건 아니겠죠?;;
이미지가 변화된 아이들이라면 대체적으로 만든 지 오래된 아이들이 그러한 듯 하고
설정이 좀 뭉퉁그려져서 희미했다가 나중에 다시 생각해내고 구체적으로 짜기도 합니다.
그런데 옛설정과 지금 설정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 없으니까 누가 변하고 누가 안 변했는지는 알기 어렵네요.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은 변해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딘가에 확실히 기록해놓고 구체적으로 그 캐릭터의 프로필을 박아두지 않는 한 말이지요. 그런데 대부분, 프로필을 별로 기록해 두지 않고 있고;; 설령 기록했다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노트건 연습장이건 버리게 되어서 제 수중에 있지 않으니까. 기억이 참 애매모호하게 남지요.


3. 자신의 자캐 중 최고령자는?

모습만으로 따진다면 아키하? 유일하게 저 위의 명단에서는 아저씨 캐릭터입니다:D(그래도 30대쯤이니까 젊은 축에 들지만;)
..음.. 그러고보니 모습은 참 젊은 듯 하지만 아네스만한 딸이 있는 아르센님도 꽤나 나이가 있으시겠네요.

그런데 실제로 가장 많은 건 아르페인 듯 하네요. 태어난 때를 알 수 없을 정도부터 아르네와 갈라져 한 명은 하늘에서 한 명은 땅에서 살아나가게 되었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그리고 이 쌍둥이 자매 중 아르페가 언니니까요;(몇 초? 몇 분 차이로;;)


4. 자신의 자캐중 가장 긴 풀네임의 소유자는? 그리고 그 이름의 뜻?

풀네임이 분명 존재하지만 기억이 잘;; 로열패밀리쯤 되었던 리이스나 카야젤이 좀 긴 편에 들었던 듯? 그래도 대체적으로 짧아요. 네이밍센스의 부족으로 긴 이름은 잘 안 짓는 듯 합니다. 본래 지었던 이름에 덧붙여서 늘인 적들은 있는 것 같지만요.

5. 자신의 자캐중 커플로 만들어 보고 싶어- 라는 자캐들?

시리즈별로 커플이다-를 염두에 두는 아이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별로 러브러브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토리는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이래서 내가 순정으로는 나갈 수 없는 걸지도;ㅁ;<-언제는 나갈 생각 했었냐;)
음 무난하고 대표적인 커플이 있다면 프레스양과 라엘로군일까나요.
머리 좋고 침착한 분위기의 금발머리 기사 아가씨와 약간 경박하면서 예쁘게 생겼고 요리를 잘하는 금발머리(;;) 전직 도둑 소년입니다. 그 밖에도 가장~~ 옛날에 생각했던 이야기인 R.N시리즈에서는 각각의 중심이 되는 4명의 소녀들에게 커플이 되는 남자 캐릭터를 붙여주려고 생각했었지요. 그게 잘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6. 자신의 자캐중 현재 가장 사랑하는 자캐 5명.

따지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가장 자주 생각나는 애들 중심으로 꼽자면;;
혹은 마음에 드는 타입 중에서 생각해보면?!
............
...................
고르기 어려운데-_-; 생각나는 대로 쓰자면

1) 비첼 - 얘는 그냥 제 아이디가 항상 그렇게 고정이 되다 보니 일부러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게 되는 캐릭터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아이디를 쓴 게 이 아이를 만든 때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는 때니까 얘도 꽤나 역사가 깊은 아이이지요. 귀여우면서도 어른스럽고 경박한 듯 하면서도 많은 것들을 확실히 간파할 수 있는 눈을 가진 많이 좀 복잡하고 이중적이고 겉으로는 웃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또 내뱉을 수 있는 성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형인 비스미엘도 종종 제 아이디로 비첼을 쓸 수 없을 때 대체됩니다만; 왠지 비스미엘은 인간미가 없어서랄까.. 정이 많이 가지는 않네요.

2) 쥬엔. 그리기 재미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귀여운 타입의 여자아이 좋아해요. 어울리는 것은 레이스가 달린 긴 치마 원피스에 역시 레이스 달린 우산. 리본. 거기에다가 작은 요정(에틴) 쥬엔에 대해서는 쥬엔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많이 생각해보지요. E인데.. 그 내용은 발랄한 마법학교 학원물(?) 일 겁니다.(아마도)

3) 세피엘. 이 아이도 디자인에 따라 이전에 많이 그렸었죠. 사실 성격은 제가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무척 소극적이고 자기 성격을 전혀 나타내지 않는 무뚝뚝함. 그렇지만 라디엔과 함께 있으면 좋아요. 두 사람을 세트로 놓고 보면 세피엘이 무척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인물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홀로 있으면 그저 생명력이 없는 하얗기만 한 천사처럼 보이는 생물에 불과하겠지요. 게다가 괴롭힘도 당하고 있으니까-_-

4) 제이유. 뭐랄까.. 배배 꼬여있는 L이야기에서 미묘한 사이에 있는 두 남매 사이에 아주 훌륭하게 서 있는 인물입니다. 리이스와 카야젤은 그리는 재미가 있었지만 그 사이에 제이유를 둔 관계 설정을 좋아했어요. 능력 있고 사려 깊은 타입으로 나중에는 재상의 위치에까지 올라간다고 암묵적으로 정해두었었죠. 사람들 사이에서 정이 깊은 타입인 것 같지만 사실 무척 마음을 잘 열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는 인물인데 리이스와는 소꿉친구이고, 카야젤과는 주종관계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5) 힐다. 예전에는 별 생각 없다가 요즘 들어 좋아지고 있는 아이인데요. 에린의 과거 이야기를 약간 구상하면서 이 캐릭터에 대해 다시 고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젠의 누나이고 엄청난 브라더 콤플렉스입니다. 상당히 직선적이고 솔직한 성격인데 대체로 그 하는 말이 험한 경우가 많지요. 에린과는 참으로 견원지간이고 보기만 하면 절로 전투태세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이입니다. 에린과 사이가 나쁜 이유는 그 사이에 카젠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7. 자신의 자캐중 가장 초기에 만들었던 자캐의 풀네임과 간단한 프로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도 하라시?(성이 있었나? 있어도 기억날리가;;)
R.N이 가장 초기 이야기고 하라시는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격 캐릭터입니다.
중 1때쯤엔가 만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먹성이 좋고(..뭔가가 생각나려고 한다.) 겁이 많고 말이 많은 성격을 가졌습니다.
나이는.. 15살? 16살?(가물가물;;)
머리는 붉은 색이고 뒤로 묶어서 길게 늘어뜨리고 다닙니다.


8. 자신의 자캐중 가장 어두운 과거의 소유자는?

...센인가? ...그의 과거는 잘 모르겠는데
왠지 가장 음침한 성격의 소유자같아서:D
(이런 말 들으면 그 애가 무척 화내겠지요;;)
그러고보면 아스히르군의 과거도 밝지는 않군요.
성격 안 좋은 애들의 뒤를 캐보면 대체적으로 어두운 과거가 있는 모양입니다-_-;


9. 자신의 자캐중 가장 밝은 자캐는?

쥬엔. 이 아이는 애초에 밝게 밝게를 목표로 만들어 진 아이니까요.
그리고 필리아도 마찬가지. 밝고 낙천적인 성향이라면 항상 또 생각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10. 자신의 자캐중 연인으로 삼고싶어! 라는 자캐는?

(난감난감)얘네들이 이제 거의 다 제 동생뻘이 되었기 때문에-_-; 귀엽다는 느낌이지 연인으로서의 느낌은 전혀 없지만 굳이 삼고 싶은 타입이 있다면 라엘로.(요리를 잘해서?) 제가 만든 당시에는 저보다 나이가 많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어려졌구나(....)


11. 자신의 자캐중 가장 삐뚤어진 자캐는? (몇명이던 상관없다.)

8번 답과 동일하지 않으려나요.
성격 나쁜 애들을 좀 더 늘어 놓자면
비스미엘-뭐랄까 악의 근원이고 딱 보스라는 느낌이라서;;
니바-세리아를 한때 독살하고자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D,
아르페-태초부터 비뚤어진 여왕님.
아르센-죽어서도 자기 아이들을 험난한 여행길에 오르게 만들고 죽도록 고생시키는 멋진 어머님.

12. 자신의 자캐중 진정한 S와 M?

S는 아르페. 말할 것도 없이 여왕님입니다.(생긴건 아무것도 모르는 청초한 소녀같다지만서도-)
M은...... S의 상대역인가? 그럼 세피엘??? ... 그는 M 성향을 가진 건 아니어요. 하지만 약자니까 어쩔 수 없죠. 당할 수 밖에.


13. 자신의 자캐중 자신과 가장 닮은 자캐는?

글쎄요. 제 자캐들은 분명 제 모습을 어느정도 반영합니다만 극과 극이라서^ㅂ^.....
아마 걔네들을 섞고 한데 뭉치면 제 모습이 나올지도 모르죠?!


14. 자신의 자캐들에게 한마디.

각자들에게 한 마디씩 해 줄 수 있다면 좋으련만.
특별히 생각나는 아이들에게만 하도록 하지요.(어쩌면 랜덤?)

하라시 - 좀 더 용기를 가지지 않으면 안 돼.
에르니 - 여러가지 일들로 갈등이 있고 고민이 있겠지만 부디 소중한 사람을 배신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코르나 - 적들에게 치이고 아군에게 치여서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아네스 - 시련 속에서 꿋꿋히 성장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하렴.
엘리엇 - 파트너를 너무 괴롭히지 말고 말을 좀 더 부드럽게 하는 편이 좋겠구나.
라디엔 - 분명, 그 사람을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리이스 - 너 자신을 속이지 말고 솔직해 지는 일이 때로는 필요할 거야.
카젠 - 너는 축복받았으니까 부관을 포함하여 네 주변의 너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렴.
디에노 - 아직 네게는 크나큰 성장의 길이 있을 테니까 지금은 더욱 힘내렴.
플로라 - 그만 일어나!!(퍽)
레시던 - 성직자로서 너무 계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고 보니 뭐랄까 한마디라기 보다는 한마디의 충고-라는 느낌들이네요.
난 아무래도 내 캐릭터들에게 많은 충고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여러 모양의 캐릭터들이 있지만 그 아이들이 100% 제 취향과 제 바람을 다 만족시켜 주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더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거겠죠.


15. 바톤을 넘길 인물들. (명수 제한 없음.)

여기에 오시는 분들 중 자캐가 있으신 분들에게 부탁합니다.(누가누가 자캐를 갖고 있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어서;;;;;)
자캐는 자체 생산 캐릭터의 준말입니다.(맞는지는 모르겠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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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저 위에 언급한 캐릭터 중 이 블로그에 나타난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없는 애들도 아직 있을 거에요.
차차 앞으로 그려나갈 기회가 있겠지요>_< 캐릭터는 또 생기기도 하니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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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캐 15문답. 2005/09/02 12:21 #

    자캐 15문답 .....그러니까, 이런거 낼름 던져 놓고 "하고싶은 사람 하세요~~"하면 덥썩 물어버린다는 거죠. (어째서 과제가 생기면 블로그가 더 재미 있을까나~~) 1. 자신의 자캐는 총 몇명? 뭐...근 10년째 한작품을 완결하지 못해서 그안에서 빙빙돌며 망상을 해대고 있으니 쓸데없이 인물만 늘어났습니다. 누구말에따라, 이야기는 자기 증식...... more

덧글

  • EIRI 2005/08/31 22:48 # 답글

    바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v 음음 저도 비첼 선생님 굉장히 좋아해요u///u<-수줍
    필리아양도 생각만해도 왠지 밝고 언니님v이란 느낌이라서 좋아하구요'ㅡ'!!
    블로그에서 얼굴은 살짝 봤는데 못본 아이들도있다보니, 키모님의 다른 아이들을 빨리 보고 싶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_<
  • 라조 2005/09/02 11:01 # 답글

    ....당신이 캐릭터에게 충고를 하고 싶어지는건, 그대가 이미 교사의 길에 들어섰기 때문이야.(정말?)
  • 라조 2005/09/02 11:02 # 답글

    ......그리고 바톤 받아가요~~~(흐흐흐흐흐)
  • 요셉 2005/09/02 20:57 # 답글

    많군요 -0-;;;;;
  • 우주정복 2005/09/02 23:38 # 삭제 답글

    그래..요리를 잘하기 때문이란 말이지..(중얼)
  • 키모 2005/09/06 16:52 # 답글

    에이리님/노력해서 열심히 열심히 그리겠습니다:D 그리는데 한 백만년 걸릴 것 같지만요orz

    라조/그런가?? 난 아무래도 타고난 교사인가봐.(어이;;)

    요셉/많죠. 셀 엄두가 잘 안난다는;;;

    우주정복/그렇지.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요리를 잘 하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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