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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와 시공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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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보기 시작했습니다. Favorite



어제는 얼마남지 않은 생일 기념(?) 별자리 모임이었습니다. 술집에서 안주를 좀 먹고, 좀 비싼 노래방에 갔다가 레드망고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선물도 받았는데~ 어째 죄다 먹는 것들이었어요. 케이크는 결국 그 자리에서 해치웠고(?) 또 하나는;; 언제 키워서 잡아먹을지 으음;; 저도 알 수 없습니다.

어제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소화 좀 시켜야 겠다!! 걷자!! 싶은 마음이 들어서 집에서 좀 멀찍히 떨어진 역에 내린 김에 책방에 들렀더랬지요. 개강도 얼마 안 남았겠다.. 공부도 공부지만 숨 좀 돌릴 겸 보고자 했던 만화책 3권 집어서 들고 돌아왔지요. 그런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펼쳐 볼 엄두를 못내고 잠들어서 오늘 1시까지 계속 잠만 자다 일어났지만;ㅅ;(에고고 아까운 시간이;;;)
아무튼 겨우 은혼을 보았습니다. 이 만화.. 읽는 데 꽤 시간이 걸리더라..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정신 없다.
그런데 그 정신 없음을 따라갈 수 있는 나 자신을 보고 놀랐다. 와- 나 아직 젊구나*-_-*

그리고 각 화의 제목의 특이성이 엿보였고..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모두 어딘가 나사 빠진 부분이 꼭 들어있다는 점이 좋았고(?)
그림은 대충 그린 것 같으면서도 보면 볼 수록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전에 신센구미의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나온 동인지를 본 적이 있는데- 일본작가 것으로..
오키타의 말투가 좀 특이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그 말투가 한글로는 잘 안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그 안하무인적 성격은 잘 드러났지만서도-_-;;;
그리고 신센구미 단복 디자인이 취향입니다//'ㅂ'
오키타도 귀엽지만 히지카타가 제일 그 옷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무튼 재미있게 봤는데... 한꺼번에 3권이나 보는 물건은 좀 아니다 싶다. 정리가 되지 않아;;;
다음에는 꼭 한 권씩 한 권씩 천천히 봐야 겠습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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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X대왕, 잊지않겠다!! 2005/08/20 19:19 #

    세정대왕님의 블로그-은혼 보기 시작했습니다.-에서 발췌 어제 별자리클럽에서 은혼 1권보다 정신없어서 덮었다고 했는데 이건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이지? 그래, 난 젊지 않아;ㅁ;ㅁ;ㅁ; 이렇게 된 이상 오기로라도 끝까지 봐주겠다!! * 하나미치까진 바라지도 않고 참월아저씨같은 캐릭이 있으면 달라붙어 볼텐데.. ... more

덧글

  • 요셉 2005/08/20 19:22 # 답글

    원래 사무라이라던가 일본식 만화는 잘안보다가
    블리치와 사무라이 참프루에 빠져서 좋은 인상을 가지게되었지요
    먼가 몰입도가 있어보이는 작품이네요
  • 우주정복 2005/08/20 22:15 # 삭제 답글

    아니지아니지...곤도국장이 가장 어울린다! 국장님다운 단호함과 호방함이 느껴ㅈ...
  • 라조 2005/08/20 22:55 # 답글

    ....최고는 사다하루야. 사다하루.
  • 우주정복 2005/08/21 22:11 # 삭제 답글

    라조/모든 것을 먹어치워라, 사다하루!
  • 키모 2005/08/22 19:10 # 답글

    요셉/몰입도가 있기도 하면서도 미묘하게 정신놓고 보면 따라갈 수 없습니다-ㅂ-

    우주정복/곤도국장? 그는 멋지기보다는 망가지는 캐릭터 아닌가--;;

    라조/사다하루는 사람이 아니니까 기각.(그러니까 외계인도 전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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