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구스의 비밀의 관 Game&Ani

근래에 했던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요령을 몰라서
퀴즈를 하다가 잘 못 맞추고 계속 헤맸었는데;;
알고보니 L키를 누르면 관련된 마더구스 노래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활용해서 퀴즈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쉽습니다.~~
퀴즈를 풀 수 있는 캐릭터는 총 5명 입니다.
귀족, 요리사, 학자, 기술자(?), 학생.. 각각 그 지위나 하는 일이 다릅니다.
성우들이 다양한 마더구스 노래들을 좋은 목소리로 들려준다는 점이 좋았고,
영어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아 원어는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남자 영어 버전은 가끔씩 노래도 해 줍니다.
그리고 노래마다 다양한 매력적인 배경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경 그림만 노래 종류에 따라서 200가지 가량 됩니다.
아이들이 놀면서 부르는 곡이 있고,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주는 노래
수수께끼 노래, 암기 형식의 노래(요일, 알파벳 등), 점치기 노래
잔혹 형식의 노래 등이 섞여 있는데 마더구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별로 스토리 진행도 시원스럽게 빨라서 마음에 들었던.. 게임.

사신과 소녀 Game&Ani

최근에 했던 게임입니다.
시니가미또 소죠- 라고 해서 여성향인데 그림도 취향이고 음악도 그렇고
잔잔한 듯 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각 장은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그림책처럼 넘겨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모티브가 되는 이야기와 더불어 장별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건들이 진행이 됩니다.

1장은 새장 속에 갇힌 새
  -새장 속의 새는 새장 밖에 나가고 싶어한다. 그 새에게 밖에서 사는 한 새가 찾아와 새장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결국 그 새는 오지 않고 새장 속의 새는 계속 새장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말을 하며 이야기가 종결됨.
  -토모에라는 여인이 중심이 되서 진행됨. 믿었던 연인에게 배반당하고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는 사실 그 연인을 믿지 못했던 것이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2장은 꿈을 보는 세계(맞나?? 유메미루세카이-)
  -루이스라는 주인공이 로자라는 소녀를 만나 이세계에 들어가 여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여왕이었던 로자에게 속아 죽게 된다는 이야기
  -자칭 루이스라는 사람이 나타나 이야기의 결말을 바꾸기 위해서 주인공의 오빠인 토오야를 찾으려고 마을 곳곳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면서 이야기의 사건들을 비슷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3장은 I am a CAT
  -아픈 친구 고양이를 위해서 요리를 만들어주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고양이 이야기?
  -빌헬름이라는 고양이인형을 뒤집어 쓴 인물이 등장. 친구인 나츠메를 지켜보려고 학교에 숨어 들어옵니다. 나츠메는 어릴 때부터 아끼던 고양이 인형을 잃어버려서 분주하게 찾고 있는 중. 나중에 그 고양이 인형을 찾게 되는데 그 인형이 빌헬름이었다는 이야기.
4장은 거짓말쟁이 도적과 공주님
  -마녀의 탑에 갇힌 공주님을 구하러 온 왕자님이라고 도적은 거짓말을 합니다. 그렇게 몇 번씩 공주를 만나러 오지만 공주를 구해주지는 않고 결국 공주가 스스로 탑에서 뛰어내리게 되는데 이후 도적은 자신의 거짓말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공주도 사실은 마녀였고 두 사람은 이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히나세 선배가 메인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원래 주인공이 알았던 히나세 선배는 사실 희대의 사기꾼이었고 진짜 히나세 선배는 이후 자신이 진짜이고 저 사람이 가짜다..!!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을 하려고 하지만 가짜에게 잡혀 시계탑에 갇히고... 가짜 히나세 선배는 주인공이 그의 고백을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지는데 어쨌든 가짜임이 드러나서 마을을 떠나게 된다는 이야기.
5장은 천년 밤의 벚꽃
  -가을의 벚꽃이라는 코스모스는 벚꽃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아무리 계절이 돌고 돌아도 그 두 꽃은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이야기
  -키리시마 선배와 치요가 메인이 되는 이야기. 주인공이 치요를 볼 수 없게 되어서 충격을 받게 됩니다. 키리시마 선배 루트로 넘어가면 키리시마 선배가 치요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치요가 사실은 코스모스의 정령(?)이었음이 밝혀지게 되는 장.
6장은 백설공주(흰색 공주?)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짜 엄마인 백설공주님과 함께 잘 지내왔었던 주인공, 그러나 점점 아름다워지는 주인공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백설공주는 결국 자결하고 진짜 엄마인 츠바키히메(=마녀라고 함)가 등장하여 주인공을 못살게 군다는 이야기.
그리고 큰 모티브가 되는 이야기가 사신과 소녀- 입니다.
사신과 소녀에서 사신은 두 명이 있습니다. 한 명은 진짜 사신, 주인공의 오라버니.
그리고 한 명은 사신이 되고 싶어하는 사신, 아오가 있습니다.
사신과 소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합니다.
이 이야기에 깊숙이 다가서면 거의 주인공이 죽어야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암튼, 이야기가 매력적이고 캐릭터도 다 매력적이어서, 주인공도 예쁘고!!
그래서 즐겁게 한 게임입니다.:D

선덕여왕 Diary

장장 62화 되는 드라마를 1주일간 걸쳐서 보았습니다..(언제는 밤도 새고-_-)
용량의 압박이 있어서 얼른 보고 지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더군요. 좀 안타깝기도 하고.. 결말이........결말이........
중간부터 나오는 비담을 계속 좋다~~(싸울 때나, 성질 부릴 때나)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어째 불길한 멘트가 계속 나오더라니...
마지막화에서는 여왕님께 달려가면서 참혹한 최후를 맞습니다.

비담;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여왕님을 좀 믿지 그랬니!!!!!!!!

애 자라난 배경을 보자니 누구에게든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누구라도 쉽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덕만을 믿지 못해서 결국 난의 주동자가 되고
나중에 오해가 풀리면서 죽게되는 장면을 보면서
무진장 답답했습니다.
잘 되기를 바랬는데.. 이런 결말은 보고 나서도 참 찜찜해서 힘든데ㅠ
남은 여생이라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그런
여왕님의 말씀 때문에라도 더 비담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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